저번 활동에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소소한 바자회를 소개드렸어요.
작년에도 뜨개질모임에서 소소한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으로 어르신들께 특식을 전해드렸었습니다,.
소개드릴 당시에는 크게 말씀이 없으셨는데 이후 윤현옥 선생님께서 제안을 주셨어요.
"저번에 소소한 바자회 한다고 해서 유투브로 좀 찾아봤는데~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머리핀을 뜨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좋네요, 핀도 있고 끈도 있고, 아이들 엄마들을 위해 손수세미도 곁들여 판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럼 제가 샘플 머리핀 몇개를 뜨개해서 가지고 올게요"
먼저 바자회 물품에 대해 선생님들께 제안해주신 윤현옥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그렇게 위 사진은 샘플로 뜨개했던 다양한 머리핀들이에요.
그리고 금일 활동 시 윤현옥선생님 주도하에 바자회 판매물품 뜨개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영옥선생님은 기본 머리핀과 꽃을 뜨개하고, 윤현옥 선생님은 관리/감독(?)을 하며 마무리 작업을 하였어요.
박서완 선생님과 이경근 선생님께서는 머리끈과 아이/엄마 커플 머리핀을 뜨개하였습니다.
담당자인 저는 옆에서 글루건으로 머리핀대에 붙이고 비즈로 꾸미며 마무리를 지었어요.
활동 중간엔 관장님께서 올라오셔서 구경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만든 머리핀과 바자회 판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관장님께 직접 해주셨어요.
그렇게 2시간만에 완성된 머리핀의 양입니다!
미니어처라 시간이 오래 소요되어, 선생님들마다 분야를 정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뜨개해서 복지관으로 전달하기로 했어요.
판매 샘플도 제작했답니다.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닐봉투가 아닌 지퍼백을 준비해서 모임도 홍보하고, 어린이날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았어요.
추후 5/4 어린이날 소소한 바자회 중 뜨개질 부스를 많이 찾아주세요~!
만월종합사회복지관 김현지 사회복지사 032)471-9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