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멀리 강원도에서 날아와 실습을 했던 김장미 입니다.

개강하고 과제내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의 전화도 못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욕구조사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다니던 여름은 언제 이렇게 지나가 버린건지 지금은 벌써 입김이 나오는 겨울에 한걸음 다가와 버렸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이였고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지만, 그 열의가... 잠깐 들고 금세 사라져 버렸죠... 홍혜임선생님의 따끔한 말씀이 필요한 지금 입니다ㅠㅠ!!(홍혜임 선생님 잘계시죠^.^? 그래도 다른 선생님들보다 선생님의 기억이 제일 오래 남습니다^^ 아마 많이 혼나서~?ㅋㅋ)

학교 규정상 2차 실습을 또 해야하는 상황이라 또 이곳저곳 실습기관을 찾다 문득 실습 후 인사 한번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이 생각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

솔직히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저는 너무 먼 지역이라 찾아뵙지 못하니까요...ㅠ.ㅠ

 저에게 첫 실습이었고 인천이란 곳도 새로운 곳이라 실습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먼저 앞섰지만 고상진과장님의 타이름(?)같은 말로써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과장님... 저 학교에서 물병들고 다녀요... 실습 후 종이컵이랑 멀어졌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기관에 있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짧은 기관에 미래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저를 선생님들의 좋은 가르침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아.. 저는 슈퍼비전을 일찍받아서 주세진 선생님의 슈퍼비전을 못받은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습니다ㅠㅠ.힝~

저는 일주일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ㅜㅜ 선생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 실습을 인천 노틀담복지관에서 하려고 1지망에 꼽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실습2를 인천에서 하게 된다면 그때 한번 찾아뵐 수 있을것 같습니다.헤헤 그럼 안녕히계세요^^!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장미 올림